새해 결심, ‘건강 챌린지’로 실천하자… 대한비만학회-미미미누, 청소년 신년 건강관리 수칙 전파
대한비만학회가 신년과 겨울방학을 맞아 크리에이터 미미미누(본명 김민우)와 함께 진행 중인 ‘건강한 나를 위한 R.U.N.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새해 출발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지난달 말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겨울방학으로 인해 자칫 신체 활동이 부족해지고 생활 패턴이 무너지기 쉬운 1월 초, 청소년들이 새해 결심을 실천으로 옮겨 올바른 생활 습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노보노디스크제약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비만 인구가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성장기 청소년이 건강한 생활 습

"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 단순히 옛말이 아님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특히 수면과 치매, 그 중에서도 알츠하이머병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충분하고 질 좋은 수면이 노년기의 인지 건강 유비에 결정적이라는 연구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와 워싱턴 대학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수면 시간이 평균 6시간 이하인 고령자는 7~8시간 자는 사람들에 비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약 1.5배 높다고 한다. 이는 수면 중 뇌에서 베타 아밀로이드 같은 치매 유발 단백질이 청소되듯 제거되기 때문이다.
뇌는 깨어 있을 때보다 잠들었을 때 뇌척수액의 순환이 활발해지며, 이 과정을 통해 뇌 속 노폐물을 씻어낸다.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수면의 질이 낮으면 이 청소는 기능이 떨어져 베타 아밀로이드가 축적되고 뇌세포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연구가 활발하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불변 증상이 있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기억력 저하와 주의력 감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특히 수면 무호흡증이나 잦은 각성이 인지 기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수면 시간'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깊은 잠, 즉 렘(REM) 수면과 비렘(Non-REM) 수면의 균형이 깨지면 충분한 시간 동안 자더라도 인지 기능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 치매 예방을 위한 수면 규칙
1. 하루 7~8시간의 규칙적인 수면 유지
2. 취침 전 전자기기 사용 자제
3. 카페인과 음주 줄이기
4. 낮잠은 30분 이내로 제한하기
5. 가능하면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수면은 단순한 쉼이 아닌, 뇌의 회복과 정화의 시간이다. 치매 예방을 위한 가장 일상적이고 중요한 건강 습관으로 '숙면'의 가치를 되새길 시점이다.
출처 : 하버드의대, 위싱턴대학 공동연구(Nature Neuroscience, 2021),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수면-인지 관련 연구 발표(2023), 국립중앙치매센터 '수면과 치매 관련 보고서'(https://www.nid.or.kr), 미국 국립 NIH 치매 에방 가이드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