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 서구, 침수 피해 주민 대상 정신건강 심리지원 진행
  • 이상래 기자
  • 등록 2025-10-29 15:19:13
기사수정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0월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8일간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심리지원을 실시했다.

 

인천 서구, 침수 피해 주민 대상 정신건강 심리지원 진행

이번 심리지원은 침수 피해가 집중된 관내 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 스트레스 등을 측정하는 정신건강 검사 및 심리적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일상 회복과 마음 돌봄을 위한 정보도 제공했다.

 

또한 지속적인 심리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일부 주민은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층상담과 관리 및 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폭우 피해로 신체적·경제적 피해뿐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시 신속한 심리지원 체계를 가동해 주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겠다"라고 전했다.

 

0
유니세프
국민 신문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